양주시, 20일 21일 양일간 목화페스티벌
‘섬유패션도시’ 인지도 제고 나서
2015-09-17 김임순 기자
양주에 목화가 생산될 전망이다. 이를 기해 양주시는 섬유패션도시로 도약과 이미지제고를 위해 ‘양주목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섬유의 대표적 상징인 목화를 소재로 활용, 새로운 축제 콘텐츠를 개발한 것이다.
양주시 전역의 가용한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도·농 체험과 수준높은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농업과 시민의 소통의 장 마련, 문화 향유증진 기회 제공을 통해 시민의 문화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한다. 양주시 우수 농축산물, 가공식품, 우수기업 판매행사를 동반 운영함으로써 신도시 입주민과 지역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전망이다.
또 섬유의 대표적 상징인 목화를 소재로 활용해 섬유패션도시로서의 양주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는 목표이다. 시는 지난 5월 21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읍지구 대체농지 3.4ha(약 33,000m2) 면적의 토지에 4만 주의 모종을 심어 국내 최대 규모의 목화밭을 조성했다.
한편, 2014 양주 목화 페스티벌은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광사동 나리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양주시와 한국예총 양주지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