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슈즈 ‘미스미스터’ 젊어진다

내달 새BI 사용·마켓쉐어 선점

2007-06-21     정선효

미스미스터(대표 김주대)의 패션슈즈 ‘미스미스터’가 7월부터 BI를 밝고 젊은 이미지로 바꾸고 중가슈즈 마켓쉐어 선점에 본격 나선다.
BI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남성적이고 드레시한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여성스럽고 발랄한 이미지로의 변화를 꾀하며, 새로운 이미지 컨셉에 맞춰 세미정장 스타일의 제품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타겟 연령층도 40대에서 20후반까지 끌어내렸다.


또 단화 스타일의 제품 강화를 위해 여성단화 30~40%, 모카신 30~40%, 세미 드래스류30% 비중으로 책정,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부터 원부자재 해외소싱을 50% 수준까지 늘려 중심가격대를 20~30%까지 낮추고 소칭처도 서아시아(미얀마·인도·베트남·태국 등)와 유럽(스페인·포르투갈·이태리 등)으로 다각화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영업측면에서는 성과급제를 확대실시하고, 여성매니저를 중용하며 할인점 등의 유통망을 늘릴 방침이다.
이철희 기획팀장은 “새로운 BI의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확립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매스밸류마켓에서 최고의 토탈 패션 리더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