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지역사회 상생 ‘어린이 사생대회’
내달 9일 커낼워크 일대 ‘가족사랑, 마을사랑, 나라사랑’
이랜드리테일이 인천 송도에서 상생을 위한 사생대회를 마련한다. 이랜드그룹(會長 朴聖秀)은 올해 세 번째 맞는 어린이 사생대회를 다음달 9일 송도 NC큐브 커낼워크점에서 갖기로 했다. 인천마을기업지원센터와 함께 ‘가족사랑, 마을사랑, 나라사랑’을 주제로 열린다.
인천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NC큐브 커낼워크의 봄동~겨울동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NC큐브 고객상담실(가을동 210호)이나 전화(032-723-6301~3)로 접수할 수 있으며, 단체접수도 가능하다. 단 100% 예약제로 진행된다. 어린이는 개인 그리기 도구와 돗자리만 챙겨오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당일 현장에서 8절 도화지가 제공된다.
시상내역으로는 대상(1명) 안전행정부장관상, 최우수상(2명) 국가보훈처장상, 우수상은 인천시장상(4명)과 인천시교육감상(4명), 장려상(10명)에는 인천보훈지청장상이 수여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수상자는 다음달 18일 NC큐브 카카오스토리와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동시 발표되며,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날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아트북, 식물심기, 도자기, 리본 만들기 등 인천시 마을기업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인천광역시의 마을기업과 함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상생협력을 실천해나가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어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