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섬유기계개발센터’ 건립

경북도, 110억원 투자 2009년 완공

2007-06-28     이정수

경북 경산에 신기술 섬유기계개발센터가 들어선다.
경북도에 따르면 섬유기계·IT 융합화 기반 구축 사업으로 경산시 삼풍동한국섬유기계연구소 내에 110억 원·건평 3300㎡ 규모의 섬유기계개발센터를 건립한다.


섬유기계개발센터 건립목적은 대구·경북이 세계 최대 섬유생산지임에도 섬유산업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첨단 섬유기계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올 하반기 공사를 시작 2009년 섬유기계개발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35종류의 첨단 연구기자재와 각종 시설의 연구개발실 및 벤처섬유 기계 업체 10개사가 입주할 계획이다.


경산 섬유기계개발센터가 건립되면 IT기술을 접목한 설계 기술력 확보로 섬유기계 수입대체 효과 및 섬유기계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