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용 수영복 ‘다이아나’ 런칭

타임스포츠, 디자인·기능성에 초점

2007-06-28     신승연

타임스포츠(대표 이상돈)가 내년 상반기 실내 수영복 전문 브랜드 ‘다이아나’를 런칭한다. 타임 스포츠의 이번 신규브랜드 런칭은 비치용 패션 수영복 단일분야에서 전문 실내 수영복 업계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디자인 뿐 아니라 기능성에도 초점을 둔 다이아나는 올 하반기 기존의 UCLA, 피에르가르뎅 매장과 주요 백화점 매대를 통해 마켓테스트에 들어간다. 타임스포츠는 내년 다이아나의 도입을 통해 또, 마트·직영점 유통 중심에서 탈피, 백화점 진출도 꾀한다.
한편, 타임스포츠는 6월 월드컵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0%매출 성장을 거뒀다. 매출을 이끈 것은 ‘UCLA’ 아동용 수영복과 빨간 월드컵 수영복 제품. 특히 아동용 제품의 경우 총 30스타일 중 8스타일이 현재 3차 리오더에 들어갔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뉴코아· 이마트를 중심으로 매장이 기존 95개에서 105개로 늘어난 것도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