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소재 ‘에어쉘’ 인기

영풍필텍스, 아웃도어용으로 판매 급증

2007-07-05     김임순 기자
기능성 소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영풍필텍스(대표 남복규)가 초경량 신소재 ‘에어쉘’이 인기를 구가하면서 매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영풍은 해외의 유명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바이어들의 관심 속에 해외에서 기능성 아이템으로 인정받은 것. 초경량소재 ‘에어쉘’은 국내 아웃도어 업체를 중심으로 호응도를 더욱 얻어 내년에 S/S용 제품에도 상당한 오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경량 15데니아의 쾌적 소재인 ‘에어쉘’은 특유의 경량감과 내구성을 가진 초경량 초극세섬도사의 멀티필라멘트 구조로 되어 있어 일반 나일론 직물보다 기능이 뛰어난것이 특징이다. 기존 아웃도어용 나일론 경량 소재보다 50% 더 가볍고 촉감이 좋다.
‘에어쉘’은 신축성과 통기성 고밀도 직물구조로 바람과 수분 차단력이 뛰어날 뿐더러 형태안정성이 우수해 액티브 스포츠웨어및 캐주얼웨어에 적합하다.
속건성과 염색성, 편안한 착용감, 관리의 용이성 등을 장점으로 형태 안정성 및 가공에 의한 내구발수성, 투습방수성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성의 ‘에어쉘’은 스포츠웨어, 캐주얼웨어, 등산 및 골프 재킷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영풍필텍스는 ‘에어쉘’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 우리은행으로부터 유망기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