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끄레머천다이징, 효율제고 ‘브랜드·유통’ 혁신

2007-07-05     정선효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이만중)이 추동시즌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유통을 재정비한다.
이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유통정비에 나서 안정적인 수익확보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영베이직 캐주얼 ‘온앤온’은 뉴베이직 라인을 강화해 ‘더블유닷’과 ‘올리브데올리브’ 등과 타겟, 라인별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할 방침이다.


지난해 57개점에서 4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올리브데올리브’는 그동안 비효율매장을 순차적으로 정리하면서 최근 49개점으로 정비했다.
이를 통해 매장당 평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영캐주얼 ‘더블유닷’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 보끄레는 S/S시즌부터 글로벌 스타 보아의 광고촬영을 노출시키며 라인 재정비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런칭 3년차에 접어든 ‘더블유닷’은 보아의 캐주얼하고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를 각인시켜 쉬크하고 모던하면서도 어번한 캐주얼 브랜드로 라인을 재정비하며 국내 시장안착에 본격 나서고 있는 것.


현재 백화점 32개점 전개에 주력해 온 ‘더블유닷’은 하반기 가두상권 공략에도 적극 나서 수익창출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