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入城에 신바람

플라스틱아일랜드·지오다노우먼 등 영캐주얼 기대주

2007-07-23     정선효

롯데 영캐주얼 조닝의 추동MD는 신규브랜드의 입점을 주축으로 진행된 가운데 각 점포의 특성과 활성화를 고려한 브랜드를 선별해 소폭 개편됐다.
점포별 입점브랜드의 현황을 보면 올 초에 선을 보인 아이올리의 ‘플라스틱아일랜드’의 추가 입점이 두드러졌다.


또 하반기 런칭한 ‘지오다노우먼’ 등의 입점이 가장 많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점은 클럽모나코ㆍ마쥬ㆍ코카롤리ㆍ우먼시크릿ㆍ디젤시계 등이 추가 입점했으며, 작년 5~7월에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기 때문에 소폭 개편으로 마무리 지었다.
특히 ‘플라스틱아일랜드’, ‘스위트숲’, ‘코카롤리’ 등을 선보일 100여평 규모의 섹시 테마샵을 8월초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 잠실점은 클럽모나코ㆍ지오다노우먼ㆍ플라스틱아일랜드, 영등포점은 클럽모나코ㆍ지오다노우먼ㆍ플라스틱아일랜드, 강남점은 타스타스ㆍ지오다노우먼ㆍ플라스틱아일랜드ㆍ나이스클랍, 청량리점은 지오다노우먼ㆍ 비키ㆍ스위트숲, 관악점은 지오다노우먼ㆍ바닐라비, 분당점은 주크ㆍ탱커스ㆍ매긴나잇브릿지ㆍ보브, 부평점은 지오다노우먼ㆍ비키, 안양점은 지오다노우먼ㆍ비키ㆍ스위트숲ㆍ더블유닷, 인천점은 타스타스ㆍ톰보이ㆍ플라스틱아일랜드 등이 입점한다.


그 외 노원점과 일산점은 추가 MD 변동이 없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추동MD 개편은 비효율 브랜드의 축소와 중가조닝의 영캐주얼과 영캐릭터 브랜드들을 확대하는 것으로 기본 가닥을 잡았다”며 “비효율브랜드를 축소하면서 중가 영캐주얼과 영캐릭터의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멀티’와 ‘테마’존을 강화하는 등 점포의 매출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