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아기공룡 둘리다”

‘서울캐릭터페어 2006’ 26일 COEX서

2007-07-23     우철훈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전문 전시회 ‘서울캐릭터페어 2006’이 26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주관하는 ‘서울캐릭터페어 2006’은 캐릭터 라이선스 전문 행사로 국내·외 의류·공산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바이어로 대거 참가한다.


‘서울캐릭터페어 2006’는 기업관·특별관·기획관·동호회관 등 4개 섹션 600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0여개 캐릭터 전문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국내 최대 캐릭터인 ‘아기공룡 둘리(둘리나라)’는 6개관 이상의 부스를 마련, 천으로 꾸민 부스를 선보이며 국내 캐릭터 라이센스 업계에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26~27일 이틀간은 ‘비즈니스데이’로 진행되며 해외 유명 바이어를 초청해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수정 둘리나라 대표는 “외의류 라이센스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국내 최장수캐릭터 ‘둘리’는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열렸던 ‘서울캐릭터페어 2005’에서는 140여개 기업 500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153억원의 영업실적과 현장계약 53억4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