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명품관 같은 매장
쏘베이직, 지역밀착형 유통 강화
이랜드(대표 김성진)의 ‘쏘베이직’이 하반기 지역밀착형 가두점 유통을 강화한다.
지난 5월 런칭한 쏘베이직은 지역상권내 타 매장과 차별화되는 명품관 이미지의 매장으로 거주지역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쏘베이직은 오픈 매장 일평균 매출이 400만원 이상을 거두는 등 성공적인 런칭을 시작으로 6월말 10개점, 7월말까지 15개점을 오픈하는 등 올 하반기 40개 매장의 동시 확산을 목표한다.
전국 지역 밀착형 상권 과 중심상권 중 어덜트 라인 상권을 집중 공략할 방침인 쏘베이직은 이미 오픈한 원주, 구리, 군산, 신촌점에서 폭발적인 고객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3-5만원선에서 풀코디가 가능한 국내 시장상황에 맞는 초저가 브랜드를 지향하는 한편,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한 스타일당 4-5컬러물을 제안, 명품관같은 인테리어에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매장조건이 강점이다.
또 30평 이상의 매장면적에 담보 없이 현금 3천만원에 해당하는 보증금, 노세일 30% 마진율은 점주들의 브랜드 사업 의지를 고취시키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쏘베이직 최원제 과장은 “생산·유통 등 이랜드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한 이랜드형 베이직 캐주얼 브랜드라는 점에서 이미 국내 유통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외 여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됐다”고 밝혔다.
50평 기준 여름 아이템의 경우 220-250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는 쏘베이직 매장은 2주 단위의 빠른 상품 회전율을 갖는다.
또 뉴베이직 50%, 베이직 30%, 트렌드 20% 의 상품구성으로 실구매층인 3040세대와 넓은 고객연령층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쏘베이직’은 올 하반기 60개 매장 2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