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욕실·주방·카페트-‘인터텍스타일상해’ 내달 28일 개막
“가정용 섬유 한눈에 봅니다”
中상해 푸동전시장
상해 인터텍스타일 가정용섬유 전시회가 개최된다.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푸동 전시장 7개 홀 8만 평방미터의 규모다.
지난해 16개국 604개 업체가 전시했으며 94개국 26,136명 방문객이 전시회를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전시 품목 화이버·얀 침대 욕실 주방용 린넨 카페트 및 러그 액세서리 섬유관련 CAD/CAM/CIM 기술 디자인 제품 출판물 등이다.
최근 중국인들의 소득 증대로 인해 집안 인테리어나 데코레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가정용 섬유 시장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생활수준 향상과 개성적인 라이프스타일 선호에 따라 리빙 자체에 대한 관심이 증대해 중국에서 고급 가정용 섬유 수요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팽창하고 있는 중국내 시장수요에 따라 이번 8월 전시회 역시 침장 및 인테리어 부문을 집중 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와 중국 국제 홈텍스타일 디자인경진대회 (China Int’l Home Textile Design Competition)가 마련되어 세계 각지의 참신한 가정용 섬유 디자인을 접할 수 있다. 또한 관련 산업에 대한 정보 및 최신 트렌드를 만나는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출품업체나 참관자 모두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대 잠재 시장인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유수 업체들의 홈인테리어용 패브릭을 총망라한 최적의 시기에 소싱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21세기 중국 가정용 섬유 산업은 패션 및 산업용 섬유 산업과 더불어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
중국 가정용 섬유의 수출은 10,686백만 달러를 기록, 이는 전체 가정용 섬유 생산량 중 19.5%에 해당하며 이는 중국 제품의 주 시장이 중국임을 의미하는 반면, 수입은 1,158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섬유 산업의 경우 지난 해 10차 5개 년 계획이 2005년까지 목표 수준인 1조 1천억 위안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의 WTO가입에 따른 중국이 경쟁력 우위에 있는 방직, 의류 분야의 수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