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 티엔컴퍼니, 천연 옥수수 ‘하늘애콘칩’ 출시

“베개하나 바꿨을 뿐인데…”

2007-07-22     한국섬유신문

세계최초 환경마크 인증
높은 통기성·체온유지 효과적

완벽한 수면의 완성으로 이제는 잘 잘 수 있다. 세계 최초라고 할 수
있는 옥수수 ‘하늘애 콘칩’ 베개를 출시한 티엔컴퍼니(대표 김태우)가 내놓은 캐치프레이즈다.
친환경 전문브랜드 ‘하늘애’는 천연 옥수수를 이용한 ‘하늘애 콘칩’ 베개를 미국 영국 일본 한국에서 본격판매에 나선다.


천연옥수수 소재의 스트롱 칩으로 만든 ‘콘칩’ 베개는 세계 최초인 만큼 이 분야 환경마크인증 역시 세계최초로 받았다. 원료로 미국FDA 및 식품의약안정청(제2004-78호)에 등록됐다. 특히 주원료인 PLA는 우리가 평소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먹는 알약의 캡슐과 수술시 몸 안에서 녹는 실의 원료로

사용될 만큼 인체에 무해함을 자랑한다.


‘콘칩’ 베개속의 칩 모양새는 일반 플라스틱과 똑같으나 플라스틱 고유의 독성이나 다이옥신 등 인체에 해로운 유해물질이 전혀 발생되지 않는다. 또한 복원력이 뛰어나고 항균 소취가 우수해 아토피 집 먼지 방지효과가 있다. 높은 통기성에 열성은 낮아 체온

유지기능에 효과적이다. 친환경 상품인 만큼 땅에 묻으면 40일부터 흙으로 돌아간다.
기존 칩 베개 소재인 플라스틱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은 인체 호르몬을 흐트러트려 체내지방을 증가시키며 PVC는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분류되어 기형아 출산이나 유전자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이런 전문가들의 걱정을 비웃듯이 옥수수베개는 기존 칩 베개의 모든 단점을 개선시켰고 이를 입증하기 위해 지난 1월 시제품 100개를 제작해 국내외 병원에 보내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평가에 참여한 서울병원 김창우 의사는 “베개에 얼굴을 묻고

자다 돌연사하는 영유아에게 탁월하다”고 했으며 미국 시라큐스대학 강혜영 의사는 체형의 안정성에 장점을 들었으며 오라클피부과 정재훈 원장은 “알러지와 두통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호평 속에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의료용품전인 국제모던 호스피탈쇼에 초대되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참가 호응을 얻었다.

이 여세를 몰아 다음 달에는 삼성의료원 전임강사 김진홍 원장 등 10여명의 전문 의학박사의 자문을 받아 기능성 경추베개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직 시제품만 나왔을 뿐인데 대만 및 국내 홈쇼핑에 사전 계약이 체결되어 8월 방송이 확정되었다.


‘하늘애’ 김 태우사장은 “가장 좋은 베개는 메밀 등의 천연재료로 만든 베개이나 사용 시 발생되는 미세가루 등으로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고 벌레가 번식해 알레르기를 유발해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보다 해외에서 입증을 먼저 받아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는 8월부터는 세계 베개시장의 30% 점유를 목표로 돌진해 나가겠다는 강한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