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회장과 임원단, 아이스버킷챌리지 참여

2015-09-04     이영희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루게릭병 환자후원 캠페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최병오 회장 및 임원단 5명 등 패션그룹형지 대표단은 지난 1일 역삼동 사옥 야외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가졌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의 지명을 받은 최병오 회장의 제안으로 홍종순 에리트베이직 부회장, 김명호 패션그룹형지 전략기획부문 사장, 손수근 패션그룹형지 캐주얼부문 사장, 최병환 ㈜형지리테일 사장과 계열사의 김인규 우성I&C 대표가 동참했다.

이 날, 패션그룹형지 공채사원들이 얼음물을 준비해 패션그룹형지 대표단의 행사 참여를 도왔고 본사 임직원들 역시 이들을 응원하고자 자리에 함께 했다. 이들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후 한국 ALS협회에 각각 100달러 즉, 총 600달러를 기부했다.

최병오 회장은 "임직원들과 한 뜻을 모아 좋은 일에 동참해 뜻 깊다"며 "아이스버킷챌린지가 단순한 이벤트로 변질되지 않고 캠페인 취지와 의미가 잘 이어지도록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패션그룹형지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패션으로 행복을 전한다’는 경영이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전성철 IGM 세계경영연구원 회장,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이채욱 CJ 부회장 등 3명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