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전문몰 관심집중
日 시부야 109-②, 9월 멘즈 개장 제 2탄
2007-08-09 유수연
남성복의 여성화 현상이 가속되면서 보다 섹시하고 트렌디한 웨어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보다 슬림하고 귀여운 스타일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자 스트리트 패션발신지로서 유명한 일본의 시부야의 명소 시부야 109-②는 오는 9월 15일 신 멘즈 플로어를 전격 오픈한다.
도큐 몰즈 디벨로먼트(TMD)에 의해 설립되는 이 매장은 3월 5개층의 멘즈 개장에 이어 제 2탄으로 5,6층의 10개점을 임대업체를 입점한다. 섹시 쿨, 와일드를 테마로 하이퀄리티한 캐주얼에서 드레시한 스타일까지 어덜트 멘즈 스타일을 제안한다.
향후 시부야 109-② 5,6층의 2개 플로어를 ‘머스큐 멘즈’로 명명, 저 유명한 ‘레이디스 마르큐’에 필적하는 남성복 신 마켓 확립을 도모하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9월에 개장 오픈하는 6층은 20~30세를 대상으로 어덜트용으로 하이센스 스타일을 제안한다. 5층이 8~25세의 영 대상의 캐주얼인데 비해 화려한 느낌은 그대로 재킷, 셔츠등 중의류 스타일도 제안한다.
5층의 고객들이 동경하는 매장을 연출하기 위해 각 테넌트의 매장을 확대하고 편안한 쇼핑을 할 수 있게 한다.
한편, TMD는 3월에 오픈한 5개점으로 시부야계 멘즈 패션의 독보적인 숍으로 새로운 시도로 주목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