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 Jean ‘에비수’ 신세대 정조준

월비통상, 상표권 분쟁 승소…공격마케팅 시동

2007-08-09     김임순 기자

월비통상(대표 손주익)의 ‘EVISU(에비수)’가 최근 상표사용권 분쟁을 마무리 짓고 공격 마케팅에 나섰다.
이 일환으로 전문 인력을 영입했으며 브랜드 파워 마케팅·PR 프로포즈·세일즈 마케팅 및 중장기 세부전략을 편성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 마케팅 활동을 개시했다.
톡톡 튀는 스플릿을 슬로건으로 내건 에비수는 고집스럽고 완고하기까지 한 청바지 공인에 의해 탄생된 브랜드로 타협하지 않는 젊은이의 스피릿을 표상했다. 최고와 탁월함을 추구하는 젊은 패션리더들에게 진정한 진(JEAN)으로 추앙받고 싶어 한다.


또한 상표소유권과 사용권 분쟁에서 승소한 ‘에비수’는 오리지널리티 확보를 공고히 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중장기적으로 지속 추진키로 했다.
‘에비수’는 18~22세의 자기표현 욕구가 강한 글로벌 시대의 신소비자를 MAIN TARGET으로, 23~27세의 스타일을 중시하고 높은 디자인/품질의 브랜드를 선호하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SUB TARGET으로 설정했다.


‘에비수’는 자신의 개성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른 사람을 리드할 수 있는 패션 매니아들을 위해 특유의 독창성을 추구한다. 데님마켓 볼륨화를 주력으로 빈티지 캐주얼라인과 감성캐주얼 라인을 믹스해 고급스러우면서도 TOUGH한 느낌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표현한 유니섹스 캐릭터 캐주얼이다.
EVISU는 이미 전국 50개의 유통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80개의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