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패션잡화 사업 강화
29일 설명회 개최…신규 O.S.T·비올 등 첫선
2007-08-14 강지선
이랜드월드(대표 김광래)가 패션잡화·액세서리 사업을 강화하고 신규브랜드 사업과 함께 유통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하반기 패션잡화·액세서리를 새로운 사업부인 8BU로 독립시키고 캐주얼, 여성, 유아동, 라이센스 브랜드 사업부 만큼 전문 역량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사업부 구성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패션잡화 브랜드 ‘비아니’와 대표적인 14K주얼리 브랜드 ‘로이드’, 커스튬 주얼리 ‘클루’, 신규 주얼리 ‘O.S.T’와 잡화 브랜드 ‘비올’을 포함한 5개 브랜드가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오는 29일 8BU에 해당하는 브랜드들은 하반기 브랜드 설명과 신규브랜드에 대한 소개, 유통전략 등과 관련한 설명회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가질 계획이다.
특히 신규 브랜드의 경우 새로운 유통망 확보를 위한 대리점주들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랜드의 생산, 유통 노하우가 뒷받침돼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동종업계에서도 패션잡화·액세서리의 매스마켓 참여가 급진전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