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명품 편집매장 ‘클라시코 이탈리아’ 런칭

롯데, 남성복 새 시장 연다

2007-08-14     우철훈

롯데백화점(대표 이인원)의 남성복 PB상품이 업계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올해 헤르

본·라비엣 브랜드를 런칭해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롯데백화점은 8월 18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프리미엄 라인의 남성복 편집매장을 선보이며 남성복 업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픈하는 ‘클라시코 이탈리아’는 최상층 남성고객을 겨낭한 편집매장으로 한정된 수제명품들로 구성된 최상급 브랜드로 구성됐다. 특히 재킷·코트·니트·셔츠 등 전 제품을 아우르는 편집매장으로 남성복 업계의 토틀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클라시코 이탈리아’에 소속된 브랜드는 이미 유럽·미주 등에서 최상류층 고객들에게 최상급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뉴욕FIFTH AVENUE·도쿄 이세탄 백화점 등 세게 유명 백화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클라시코 이탈리아’에서 선보이는 상품들은 수제 한정판으로 ISAIA·EIDOS·BORRELI·SUTOR 등 16개의 브랜드로 구성됐으며 100~200만원대 이상의 중심 가격대를 형성한다.
장윤성 남성 매입팀장은 “획일화된 남성복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며 “브랜드 가치보다 상품 자체의 가치를 제공하는 남성복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