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할인·백화점 동시공략

패션인너 ‘플로체’ 유통다각화

2007-08-19     이현지

패션 인너웨어 플로체(대표 홍혜실)가 올 추동 유통을 다각화한다.


가두점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해온 플로체는 추동시즌 롯데 본점, 분당점, 울산점 오픈을 확정 짓고 공격적인 볼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할인점으로의 유통을 강화, 전국상권에서 유통을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브랜드력을 인정받으면서 백화점 주요점에 진입할 수 있었다”라며 “신규브랜드가 본점에 입점한다는 것이 쉬운 게 아닌데 탄탄한 상품력으로 런칭 1년 만에 이룬 쾌거”라고 말했다.


플로체는 추동 자연주의 이미지의 토틀 란제리 브랜드로 섬세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여심을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손예진을 모델로 공격적인 브랜드 노출을 시도하고 있으나 오는 10월 외국인 모델로 교체, 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연 2회 대대적인 패션쇼를 진행,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플로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패션쇼 이벤트를 마련해 브랜드력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