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인진즈’ 중가 진즈웨어 리드

피트감 안정·신속 기획물 제시 강점

2007-08-24     강지선

이랜드(대표 박상균)의 ‘쉐인진즈’가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퀄리티 상품으로 중가 진즈웨어 시장을 리드할 방침이다.
리뉴얼과 함께 본격적인 진즈웨어로서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나선 쉐인진즈는 지난해 테스트 마케팅을 거친 검증된 아이템으로 올 한해 급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2005년 남·녀 56개 패턴을 기준 16개 베스트 피트를 검증해낸 쉐인진즈는 베스트 피트 상품의 실구매 적중률을 95%대로 끌어올렸다.


쉐인진즈는 피트감을 중심으로 디자인, 패턴 표본 마련에 이어 신속한 소싱 능력이 강점이다.
쉐인진즈만의 단독 데님 생산기지는 국내 3곳, 해외 3곳으로 월별 기획물을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다.


올 하반기엔 총 80스타일을 기획해 월별 신상품 분배에 나설 계획으로 트렌드를 대표하는 로퍼진(roper jean)을 히트예상아이템으로 지목하고 있다.
쉐인진즈는 현재 이랜드 자사유통 10곳을 포함한 50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하반기 15개점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쉐인진즈는 전년대비 70% 성장률을 기록, 연내 350억 달성을 목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