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상권서 ‘고속성장’ 질주

D&B코퍼레이션 ‘오바드·프리세스탐탐’

2007-09-02     이현지

D&B코퍼레이션(대표 최용집)의 직수입 인너웨어 브랜드 ‘오바드’와 ‘프리세스탐탐’이 강남권을 장악, 전년대비 50% 이상의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오바드’와‘프리세스탐탐’이 강남권 장악과함께 급성장하고 있다
노세일을 고수하고 있는 ‘오바드’와 ‘프리세스탐탐’은 순수 정상매출로 현대 본점, 목동점, 천호점, 갤러리아, 삼성플라자 등에서 월 평균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매출 신장의 요인은 국내 브랜드들과의 차별화로, 형이상학적인 무늬와 기능이 접목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살린 피팅감, 고급스러운 컬러, 최고급 소재가 화려함을 추구하려는 20-40대 여성들의 니즈에 적중한 것.


독특한 디자인으로 확고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어 경기상황과는 무관하게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 또한 D&B코퍼레이션만의 강점이다.
최용집 사장은 “일반적인 디자인, 소재에 식상한 소비자들이 몰려들면서 매출이 매 시즌 신장하고 있다”며 “프랑스 특유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려 차별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면세점으로의 진출을 추진, 다방면에서의 유통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