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프리미엄 아웃도어 강화

에델바이스, 백화점 유통확보 등 대중속으로

2007-09-06     황우순

에델바이스(대표 한철호) ‘밀레’가 프리미엄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밀레가 F/W 직수입 라인을 5~10% 늘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 주요 백화점에 유통망 확보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고가 시장 진입을 알렸다.
우선 내수 시장에 적합한 상품력을 강화하고 매체 광고를 통해 브랜드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프랑스 전통 아웃도어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기 위해 오렌지와 핑크를 접목해 본사와 동일한 컬러 진행을 기본으로 삼았다. 상품 구성비도 여성 라인을 절반 이상 확대했다.
조박희 영업 이사는 “‘밀레’는 이미 고감도ㆍ고기능성을 바탕으로 매니아를 확보한 브랜드”라며 “하반기 새로운 잠재 고객을 겨냥, 대중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레’는 현재 국내 영향력 있는 매체와 파트너쉽을 맺어 각종 행사와 드라마 PPL을 진행하는 등 대중들에게 브랜드 영향력을 발산하고 있다. 유통망도 현대와 삼성플라자 분당점, 신세계 강남 등 주요 백화점 입점을 적극 추진해 연말까지 15개 백화점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