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트 디 알바자’ 서울시청서 패션쇼
‘시장과 직원의 대화마당’ 식전행사로
2015-08-25 이영희 기자
신원(회장 박성철)의 ‘반하트 디 알바자’가 서울시청에서 롯데백화점과 함께 ‘깜짝 편한 차림 패션쇼’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22일 오후 4시 서울 시청 다목적홀에서 ‘반하트 디 알바자’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로엘 비즈 스타일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진행, 비즈니스 캐주얼 패션을 제시했다.
‘로엘(LOEL)'은 'Life of Open-mind, Entertainment and Luxury'의 약자로 패션과 문화활동을 통해 자신을 가꿀 수 있는 30~50대 남성을 지칭하는 신조어 ‘로엘족’이라는 표현으로 불려지고 있다.
이 패션쇼는 서울시청에서 마련한 ‘시장과 직원의 대화마당’ 의 식전행사였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서울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편한 차림을 장려할 수 있도록 정두영 디자이너가 직접 패션트렌드를 제시하고 스타일링 팁을 전수했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박원순 서울 시장을 비롯 시청 직원 9명이 직접 런웨이에 올라 멋진 워킹과 패션을 보여줬다. 서울 시청 관계자는 “시장과 함께 직원들이 패션쇼를 보고 매우 즐거워했고 전반적으로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돼 본 행사에 긍정적 이미지를 줬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