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R&D부문
성창모氏 사장영입
2007-09-13 전상열 기자
성창모 박사는 서울대 공대 금속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공학석사, 미국 리하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메사추세츠 주립대학 화학공학과 교수·첨단소재연구소장·나노상용연구소장 등을 지내면서 140여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금속 소재 부문의 대표적인 권위자로 최근 인제대 총장을 역임하고 대통령 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성창모 사장은 효성기술원 원장을 맡아 중앙연구소와 생산기술연구소를 관장하게 된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성 사장 영입으로 전자 부품 소재와 신소재 산업용사 등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상품화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