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SGF 슈페리어

2007-09-16     한국섬유신문

럭셔리풍 캐주얼 라인 ‘소비자 니즈 적중’
에이지 하향화 성공…젊은 고객 유입 확대

신선한 감각으로 재무장한 ‘SGF 슈페리어’에 젊은층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브랜드명을 ‘슈페리어’에서 ‘SGF 슈페리어’로 변경하고 진정한 골퍼를 위한 기능라인과 럭셔리풍의 캐주얼 라인으로 컨셉을 리뉴얼한 게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중한 것.


추동시즌 캐주얼라인을 보다 세련되고 절제된 디테일로 제시한 스포츠 캐주얼은 기존 고객층은 물론 30대 신규 고객들의 눈길을 끌면서 전체 매출이 신장세를 타기 시작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레드를 메인으로 블루 계열의 쿨 컬러가 디프한 느낌을 주며 내추럴한 카멜 브라운이 오렌지 그린과 함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지형 디자인실장은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밝은 느낌으로 전문 골퍼는 물론 일반 캐주얼웨어로의 연출을 원하는 일반 소비자들을 공략한 것이 적중한 것 같다”며 “소재도 울을 중심으로 100% 캐시미어, 벨벳, 코듀로이, 스웨이드 등의 짧은 파일 직물 등을 활용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실제 ‘SGF 슈페리어’ 매장에 들어서면 다양한 문양과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의 상품, 한층 밝아진 컬러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화사하게 해주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SGF 슈페리어’는 기존 고객층의 이탈을 최소화하면서 신규 고객 창출에 주력하고 있어 30대부터 40-50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재도약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