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L&F ‘비비안’
젊은 디자인으로 새고객 잡는다
2007-09-20 이현지
남영L&F(대표 김진형)의 ‘비비안’이 젊은 디자인을 가미, 신규 고객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탄탄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비비안’은 젊은층의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 기능과 함께 젊은 취향의 디자인을 접목시킨 상품을 확대 구성해 나가고 있다.
이정인 대리는 “신규 고객 창출은 ‘비비안’이 풀어가야 할 숙제”라며 “매니아층의 이탈을 최소화하고 보다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층을 유입하는데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비비안’은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신장세를 이어가며 순항하고 있다.
매출 신장에 탄력을 더하기 위해 추석 시즌을 겨냥해 파자마, 내복 등의 고가 아이템 출시를 서두르고 있어 매출 신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석이 지난 후에는 스타킹을 본격적으로 출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전체 매출의 볼륨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비비안’은 전속모델인 김아중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시도, 에이지 하향화와 함께 젊은층 유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