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진주실크페스티벌 성료
실크패션, 대중속으로
2007-10-12 김임순 기자
한국견직연구원(원장 하 희영) 진주시(시장 정 영석)가 공동주최한 이번행사는 실크패션쇼 트렌드 포럼관 홈인테리어관 패션관 R&D상품관 실크 홍보관 심포지엄 제품 판매 등을 구성했다.
실크패션쇼는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알리는 일환으로 SFAA 신장경씨와 NWS 이보미씨가 각각 맡았다.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판매 천연염색 시연 등으로 이어져 실크 생산지의 진면모를 과시했다.
트렌드 포럼관과 홈인테리어관은 올해 첫 시도 눈길을 모았다. 진주에서 생산된 실크원단을 이용한 제품으로 트렌드를 제시하고 완제품 전시를 통한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일반인들에게도 진주 실크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홈인테리어관은 실크가 가진 력셔리한 감성을 살린 차별화된 컨셉으로 소재의 범용성을 제안 실크의 새로운 마켓으로 관심을 유도했으나 컬러 트렌드에 지나치게 치중한 면도 없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패션관 역시 실크패션의 토틀샵을 제안해 가상의 실크브랜드로 기존의 실크 패션 토틀샵을 기획 및 연출해 실크의 다양성과 현실성 있는 상품성으로 고급화되고 있는 일반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했다.
한편 2007진주 실크 페스티발 역시 예년과 같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