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섬유산업 잠재력 재확인

10개국 110개업체 구슬땀

2007-10-15     한국섬유신문

인텍스 성료, 소재·액세서리 신제품 최신정보 가득

지난달 개최된 인도 뉴델리 국제섬유전(INTEX2006)이 성료 됐다.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의 땅으로 불리는 인도에 패션산업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다. 광활한 토지·수많은 봉제공장·용이한 노동인력으로 수출시장 전진기지 확보 호기로 다가오는 인도에서 올해 3번째의 전시회를 마련, 국내 동일산자·DSO·선스코 3개사 출품했다.

지난 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이후 세 번째로 개최, 인도 북부 뉴델리 인근 지역의 섬유소재 부자재 액세서리 신제품 정보 및 트렌드 제안과 수출창구로 마련됐다.

▲ 전시장에는 일본 대만 등 의류용 패션소재 및 레이스 전문업체들이 최신 제품으로 각 부스를 꾸몄다
07-08 가을겨울을 겨냥한 인도 뉴델리 근교 노이다의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국제 섬유전은 인도 섬유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으며 관련정부에서도 상당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눈길을 모았다. 전시장 개막식에 참석한 인도의 상·공업성 장관 MR, KAMAL NATH는 “인도의 섬유 패션산업은 이번전시회를 계기로 인도경제 부흥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면서“특히 대형 섬유 의류 무역이 인텍스를 통해 참가업체 모두에게 좋은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시장을 방문해 더 나은 인도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 할 것임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를통해 “섬유와 어패럴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은 기술 노하우와 전시회를 통한 해외 직접투자 유치로 인도 섬유분야가 유망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매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인텍스 07-08가을겨울 전시회는 10개국의 110개 참가업체가 출품했으며 이들은 세계 각지 특히 남아시아에서 온 약 7000명의 비즈니스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인도 북쪽지역에서 열린 최초의 섬유전시회를 꽃 피운 것이다. 인텍스에 앞서 이미 뭄바이에서 두 번째 개최됐으며 참가업체들은 이미 현지 관련업체와 협력 조인트 벤처 등으로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실질적인 수출 물꼬를 틀었다.
이번전시회는 타이완 중국 한국 홍콩 파키스탄 스리랑카 이태리 대만과 일본 등 각국 관련 위원회와 인도의의류생산협회(CMAI)· 인도섬유공업연합(CITI)· 화학레이온섬유수출협회(SRTEPC) · 면섬유수출협회(TEXPROCIL)· 섬유기계개발수출협회(PDEXCIL) 등이 함께 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국제 항공운송 전문업체인 페덱스가 스폰서로 참가, 볼거리를 제안하는 이색 패션쇼 등 이벤트를 열었다.
전시아이템은 면 마 데님 실크 모직 라미 패션 패브릭들과 니트 기술과 코팅 패브릭으로 만든 수영복 자수 고기능성소재 및 기타 레이스와 트리밍 장식용의 액세서리들이 전시됐다.
한편 인텍스 08 S/S는 내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


인텍스의 총괄메니저인 Mr. Bhagat는
“쿼타제도 이전, 어패럴 패브릭과 액세서리의 더 많은 종류의 집합체로 조직화된 무역장으로 촉매제 역할을 해낼 것이다”면서 “출품업체들은 전시회를 통해 3배의 홍보 효과를 얻을수 있도록 인도 현지의 생산공장과 국제 마켓의 전문사들에게 소개할것이다”라고 피력했다.


[국내 참가사 현장 인터뷰]

마라톤 재봉사 인도공략
국내외 의류산업 발전 큰 기여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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