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 사전엔 불황없다”

9월매출 목표대비 43억 초과 달성a

2006-10-18     정선효
네티션닷컴(대표 박성경)의 영캐주얼 ‘A6’가 9월 목표매출을 100% 초과달성했다.
지난 2월 이랜드월드에 인수 전후 내부조직과 브랜드 전개 안정화에 주력해 온 결과, 당초 목표 42억원 5천만원대를 초과, 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정상제품의 판매율을 높이고 생산납기일을 스피디하게 하는 현장중심의 경영을 강화함에 따라 고객응대에 따른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생산납기일을 대폭 줄임으로써 현재 제품 리오더는 빠르면 5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 브랜드 컨셉을 가장 명확히 살린 주력 라인을 제안하고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기 위해 아이템 수를 대폭 줄이는 대신 ‘A6’의 대표적인 아이템만을 주력으로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의 라인을 섭렵하기보다는 ‘A6’의 대표아이콘인 진과 티셔츠 등 전개에 주력해 밸류체인지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돋보이게 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로 6년차를 맞고 있는 ‘A6’는 내년 춘하시즌을 기점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중국 비즈니스도 추진하는 등 한 단계 점프업을 선언했다.

기존 라인에서 좀 더 성숙한 정통 스포티즘, 아웃도어, 캐주얼을 접목한 라인을 표방하며 브랜드 레벨업과 신규고객을 창출함과 동시에 수익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수 후 불안정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A6’의 올해 매출목표는 백화점 50개, 대리점 26개 점에서 700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800억원, 08년에는 1000억원대 진입에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