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샵, 1억대 매장 속출
2007-10-21 정선효
현우인터내셔날(대표 이종렬)의 영캐주얼 ‘르샵’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안착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부터 백화점 9개에 입점해 안정적인 영업전개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는 ‘르샵’은 부실매장이 없을 정도로 29개 매장의 매출수위를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지난 9월에도 백화점 9개중 7개점이 1억원을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가을상품 판매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9월에만 22억원을 달성했다.
10월 들어서도 1일부터 18일 현재까지 12억원을 육박하면서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으며 특히 니트 폴라 원피스는 4차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연신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르샵’은 백화점내 영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신규고객 확보와 매장확충에 공격적으로 나서 빠른 시간내 시장안착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일 코엑스 엔터식스점을 추가로 오픈하고 25일 강릉점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경주, 광주 등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가 확산됨에 따라 대리점주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정영호 본부장은 “시장환경이 어렵지만 내년에도 시장안착을 위해 공격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230억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