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오렌지아울렛’은 불법”
2007-10-21 김임순 기자
나이키곤지암창고(대표 이남욱)와 우진패션비즈(대표 전상용)는 최근 구로동 마리오와 원신아울렛 옆 사거리 구 타키오닉스(공장)자리의 오렌지아울렛이 자사에서 전개하고 있는 유통이 아니라고 밝혔다. 오렌지팩토리, 오렌지카운티 등 아울렛 유통의 오렌지 상표권자인 두 회사는 오렌지라는 상표로 행사를 펼치고 있는 구로동 아울렛 매장을 상표권침해라고 보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와관련 우진패션비즈 전 상용사장은 “오렌지라는 상표는 유통과 패션 업계에서는 두 회사 만이 사용할 수 있다”며 “저희와 유대 관계를 맺고 있는 주요 브랜드사들 및 관련업계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속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