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 SC나노텍스

김성철 사장

2007-10-25     김임순 기자

세계적 나노행크 염색 기술 자랑
국내 고급 수편사 공급 앞장…수입대체 기여
3kg부터 300kg까지 고부가 색사표현력 자랑

SC나노텍스(대표 김성철)는 소롯트 나노 행크 염색으로 화제기업에등극했다.경기도 안

산시 단원구초지동 645번지 반월공단10B/L 70L/T에 위치한 이회사는 NANO 염색공장설립 필요성에 따라 시작됐다. 소량 주문에도 고 부가가치의 색사표현능력은특히 호평 받고 있다.올 초 이 회사는 국내에서 아직 시도되지 않은 삼각봉 스프레이 방식의 염색기를 도입했다.

이태리에서 사용하는 캐비닛 다잉 염색기를 설치해 이태리 고급 수입원사(완제품- 탐탐, 키드모드헤어, 알파카, 팬시얀, 화섬 s/s 소재)를 대체 고품질, 저단가의 사종을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에도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책산업이라 할수 있는 나노기술을 섬유에 접목시킴으로써 발생하는 부가가치의 창출을 자체보유 염색공장을 통해서이뤄내고 있다. 2003년부터 개발에 착수 2005년 완성한 나노기술은 섬유에나노입자를 고착시키는 것으로 나노 처리된 섬유는일반 섬유에 비해 방오 발수성이 뛰어나며 안티바이러스 통기성이 훨씬 뛰어나다. 이미 세계 각국의 섬유 제조사로부터 나노처리기술 이전제의를 받고 있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터어키 ORMO, 크로아티아 POTOMAC사가 대표적이다.소수인원의 정예화된 인력으로 전자동기계를 설치해 국내 염색업계의 고질화된 영업 형태를 타파해빠른 납기와 고품질로 업계에 기여하고 있다. SC나노는 공장 입지조건이 유리한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해 전기, 물, 스팀이 원활한 곳에 기초 제반공사를마무리했다. 소량3kg부터300kg까지 염색할 수 있는기계 20대를 설치, 언제든지 작업할 수 있다.특히 제품 가공처리만으로도 충분한 물량이 확보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시도된 적이 없는 신공법이 적용된다는 사실을확인한 국내.외 유수업체가 가공의뢰를 주문받고있는 등 화제를 날리고 있다. 일일 6,000LBS 생산의Nano 염색공장으로 기편사 및 수편사 원사부분에도 상당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스웨터용 기편사는고가면서 원재료를 수입에의존하고 있으며 이를 적기에 수급해야함으로 품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NANO 염색공장을 이용할수록 유리한 상황이다. 세계 최초로 NANO 처리된 니트용 원사를 한국의 유명 브랜드 니트 의류제조업체에 공급하게 됨으로써 세계시장에 한국 니트 의류 업체의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