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대기업 만남의 장

유통산업 대전 26일 팡파르

2007-10-25     우철훈
화이트코리아·쏘니어컴퍼니 등 섬유·패션업체 다수 참가

‘2006 대한민국 유통산업 대전’이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산 KINTEX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주관하는 본 박람회는 국내 우수제품의 중소기업과 유통의 맥을 잇는 대기업과의 만남의 장으로서 작년에 이어 ‘2005 대한민국 유통산업대전 -소비재 상품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했다.
본 행사는 홍보·전시와 비즈니스의 장이 동시에 펼쳐지는 박람회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과 특허상품 등 다채로운 상품을 홍보·전시한다.
섬유·패션 관련업체로는 ‘화이트코리아’ ‘쏘니언컴퍼니’ 등 다수의 섬유·패션업체가 참가한다.


대기업 유통채널과의 비즈니스의 장은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하여 오프라인은 할인점·백화점·네트워크채널의 바이어들이 참여하고 온라인은 홈쇼핑채널·쇼핑몰 등에서 MD들이 참여해 열띤 상담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 해외수출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국으로는 미주 유통업체·일본·중국·대만·뉴질랜드·인도네시아로 국내 중소기업 해외 수출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홈쇼핑사업본부의 김만환 본부장은 “악조건 속에서 꾸준히 상품개발과 판로개척에 힘쓰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자리”며 “국내·외 유통 바이어들의 상담을 통해 판로개척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