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구조혁신 토론회’ 개최

섬산련, 11월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2007-10-29     전상열 기자

섬유·패션인 700여명 참가 결의대회도

11월 2일 섬유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섬유·패션인 결의대회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는 ‘섬유·패션산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주제로 ‘섬유·패션산업의 구조혁신을 위한 토론회’와 섬유·패션인 700여명이 참가 섬유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대·내외적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현안 및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대책을 마련해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다지게 된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이윤성 위원장과 곽성문 의원 및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섬유·패션산업이 걸어온 길(강태진 서울대교수)▲섬유·패션산업의 현안(하명근 섬산련부회장)▲섬유·패션 산업의 구조혁신 실천방안(김종갑 산자부차관)▲대구·경북 밀라노프로젝트의 이해와 성과(조상호 섬유개발연구원장) 등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경세호 섬산련 회장은 “100만인 서명운동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함으로서 국민적 공감대를 이룬 섬유·패션산업 구조혁신 전략의 추진이 금번 국회 토론회를 거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중요성과 발전가능성을 알리고 전 섬유·패션인이 단합하여 섬유·패션 강국 실현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