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 워크아웃 신청 확정
2015-03-13 이정은
이에프씨(대표 정휘욱)의 ‘에스콰이아’가 13일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통해 채권액 기준 75%의 동의를 받게 되면 개시여부가 결정된다.
‘에스콰이아’의 부채는 5개 시중은행과 제 2 금융권을 포함해 총 980억 원 규모다. ‘에스콰이아’의 최대주주인 H&Q AP 코리아가 지난 달 저축은행 대출금 만기 연장에 실패하면서 결국 주채권은행인 국민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H&Q AP 코리아는 투자 원금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올해 이에프씨 매각을 완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