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섬유 섬유불황 돌파구

야드 기준 수출가 5弗 웃돌아

2007-11-01     김영관
월 100만야드 생산 시간문제

메모리섬유의 성장세가 가속을 더하고 있다. 자칫 메탈섬유를 추월하겠다는 기세다.
원가, 생산성, 착용성 등에서 메모리섬유가 다소 우위를 점하면서 메모리섬유는 새로운 섬유산업의 돌파구 역할을 할 태세다.


야드당 5불대를 웃도는 메모리섬유의 현재 국내 생산량은 월 50만야드 안팎. 지금까지의 확대추세로 보아 100만야드 탈환은 시간문제란게 업계의 전망이다.
신흥직물, 영텍스, 성안, 태광무역, 해일등이 대표적 생산업체다. 이중 신흥직물이 생산량과 기술 노하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신흥은 메모리 섬유를 주력 아이템으로 정하고 사활을 건 포석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공정상 문제로 드러났던 준비, 오염, 마찰, 얼룩, 저생산성 등이 점차 개선되면서 메모리 섬유의 도약이 예견되기 때문이다.
태광무역의 한 관계자는 “아직은 메탈섬유가 강세지만 메모리 섬유의 원가절감이 이루어질 경우 생산량이 급속히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