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골프 ‘볼륨화’ 기치

내년 백화점·아울렛 유통확대…재도약 시동a

2007-11-01     이현지

KYJ네트워크(대표 김세호)의 ‘김영주 골프’가 전문 인력 영입과 함께 볼륨화에 나선다.
최근 ‘슈페리어’, ‘세정’, ‘PAT’ 출신의 황복현 전무를 영입하고 전문 인력 보강과 전체적인 내부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고 있는 ‘김영주 골프’는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는 작업에 착수한 것.
‘김영주 골프’는 우선 유통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효율적인 유통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가두점에서의 성공적인 조기안착을 위해 중심상권으로의 진입을 추진, 내년까지 전국적으로 100개 매장을 확보하고 차후에는 백화점, 아울렛 등으로 유통을 확대시키는 등 볼륨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단조로운 상품구성에서 벗어나 기능과 패션을 접목시킨 타운웨어 아이템을 강화, 내년 춘하시즌 적게는 100%에서 많게는 200%까지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황복현 전무는 “‘김영주 골프’ 자체가 갖고 있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만큼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력과 효율적인 유통전략이 이루어진다면 내년 성공적인 볼륨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들어오는 영업을 했다면 앞으로는 핵심인력 보강과 함께 나가는 영업을 진행, 공격적으로 시장상황에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영주 골프’는 상품과 영업, 마케팅이 어우러지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브랜드 운영으로 올해 성공적인 시장안착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