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쏘, 지방 백화점 월 매출 1억 훌쩍
에스지위카스
2007-11-01 우철훈
에스지위카스(대표 이의범)의 남성복 ‘바쏘’가 지방 상권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5살 젊게’라는 큰 과제를 수행중인 ‘바쏘’는 지방 주요 백화점에서 캐릭터군으로 매장을 옮겨 매축상승이 큰 폭으로 이루어져 이례적이다.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에 ‘바쏘’ 매장은 캐릭터군으로 이동돼 젊은 층 공략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10월 매출이 서울·수도권 백화점에 버금가는 매출을 기록 화제가 됐다. 서면점 10월 매출 1억7500만원을 기록 캐릭터군내에서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바쏘’ 관계자는 “캐릭터군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한 바쏘가 젊어졌다는 증거”라며 “젊은층 확대로 목표매출 달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바쏘’는 10월 매출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매출도 상승세를 보였다.
10월 매출 누계가 점당 평균 20%대 매출상승을 보이면서 하반기 무난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500억 목표 달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