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 김상천 금오텍 사장
첨단기능성소재·자기상표 개발력 탁월
한국 대표 마스터브랜드 목표 삼아 글로벌 마케팅
제 20회 섬유의 날에 자기상표개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된 또한 우연한 일이 아니다. 남보다 앞선 기획력과 세계시장을 개척하기위한 남다른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김상천 대표는“섬유를 만들기만 하면 팔렸던 섬유의 황금기가 아니다”면서 “시대는 급변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제품군단에 반영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기상표 개발은 제품개발과 동시에 반드시 실현시켜야 하는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나아가 세계적인 글로벌 마스터브랜드 탄생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금오텍은 고가위주의 다품종소량생산에 사업역량을 집중해 연간 몇 백가지의 소재를 바이어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국산섬유 품질인증 제도를 도입해 메이드인 코리아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금오텍은 설립과 함께 자체 실험 장비를 갖춰 국제 공인기준으로 엄격히 테스트를 통과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 ISO9001 ISO1401 등을 획득 했다.
경기도 포천 자체공장을 비롯 이미 온두라스 과테말라 현지공장을 세워 미국의 자유로운 수출환경을 조성했다. 니트원단 양면 단면 엔지니어링 스트라이프 니트 등을 생산할 수 있는 300여대의 환편기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 활발한 생산라인을 가동 현지에서만 2000만 불이 넘는 매출을 올려 불황도 잊고 끊임없는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오텍은 친환경 기능성소재 개발로 다양한 신소재를 속속 개발 최근에는 폴리에스테르의 단점을 보완한 스포츠 의류소재를 개발 출시했다.
또한 기존 은 나노의 50배 항균성이 있는 엔클라이, 온도조절능력소재를 쿨맥스에 백금나노가공으로 개발한 플래티늄 고가 원단의 PCM, 온도UV변색섬유, 대나무, 게르마늄 소재 등이 대표적이다.
김상천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서 기업 발전을 거듭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대기업 의 연구소는 물론 학계 교수와 연계해 지속적인 개발을 하고 있다. 2005년부터 부품소재 개발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올 8월부터는 중기혁신기술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김사장은 “섬유산업차제의 비전은 아직 무한하다고 생각 한다”며 “업체 간 윈윈전략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마인드다. 금오텍은 지난해 3700만 불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4700만 불의 매출달성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