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브랜드 최강 ‘한섬’
수입브랜드 사업도 ‘쑥쑥’
2007-11-15 김세훈
한섬(대표 정재봉)의 수입 멀티샵 ‘무이’가 지속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매출이 작년 동기간 보다 50% 이상의 실적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무이’는 수입명품 브랜드 ‘끌로에’ ‘발렌시아’로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갤러리아 매장을 오픈한 ‘끌로에’는 현대무역, 본점, 신세계 강남점을 오픈하며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남권에서 평균 3-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끌로에’는 강북권에서도 2억 원을 상회하는 등 수입 브랜드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발렌시아’도 기존 가방 잡화 비중에서 의류 비중을 확대하며 라인을 세분화시키고 있다.
남성복 ‘릭오웬’ ‘랑방’ ‘발레시아가’ ‘미우미우’ ‘크리스반 아셰’ ‘앤 드뮐러미스터’ 여성복 ‘끌로에’ ‘발레시아가’ ‘랑방’ ‘언더커버’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한섬은 트렌드 정보력 디렉팅 능력을 인정받으며 내셔날과 수입 브랜드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내년 S/S시즌 ‘시스템옴므‘런칭을 계획 중인 한섬은 내실 경영과 강력한 마케팅을 앞세워 국내 패션시장에서의 마켓쉐어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