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프앤 ‘끌레베’
홈쇼핑시장 무한질주
2007-11-20 김임순 기자
알파카코트 완판 등 대박 쾌재
진도에프앤(대표 유해기)의 ‘끌레베’ 가 홈쇼핑시장을 장악하고 나섰다. 지난달 22일 첫
방송을 타기 시작해 이달 8일 두 번째 방송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끌레베’의 인기비결에 대해 패션시장의 유통환경 변화를 들었다. 특히 국내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고객의 소비 패턴 역시 다양화 다변화로 치닫고 있다. 이에따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는데 착안했다.
가격대에 맞춰진 소재가 아닌 진도모피의 고급소재와 트렌드를 반영시켰으며 엄선된 수량이 상품력 강화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진품 같은 사은품인 밍크꼬리의 핸드백 고리가 소비자의 입맛을 돋우었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인 상품은 지난 방송에 완판의 기록을 세운 알파카코트다. 하나의 상품으로 만으로 50분 방송진행에 대한 우려를 무색하게 만들어버릴 정도의 인기를 실감 했다. 진도는 현재 GS홈쇼핑과 다음 방송을 준비 중이어서 타 방송사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즐거운 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