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우스타 자동 통경기 설치

대일섬유 ‘공장자동화’ 박차

2007-11-22     김임순 기자

드레스셔츠지 ‘생산·품질·서비스’ 만전
암모니아 가공 직물 등 기능성소재 제안

고급 드레스셔츠지 전문메이커인 대일섬유(대표 문주종)가 최신식 자동 통경기를 설치하는 등 공장 자동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이미 ISO 9001을 획득 국제기준에 적합한 생산 및 서비스 분야 확고한 품질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대일섬유는 인건비절감을 통한 생산력 향상을 위해 스위스 우스타사의 자동 통경기를 도입 설치함으로 국내 몇 안 되는 자동화기기를 설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회사의 문 주종사장은 “생산기지의 중국이전도 구상했으나 현지의 급변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국내 고급 수요패턴에 빠르게 대응키 위함이다”면서 논산공장의 자동화를 위해 최신설비로 일부 기종을 변경 도입함으로 인건비 절감과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비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함께 대일섬유는 친환경인증 세계적인 마크인 에코라벨을 획득하는 등 드레스셔츠지 신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내년 S/S소재로 순면 순면교직물 기능성소재 리퀴드 암모니아 가공 친환경가공 직물들을 대거 선보여 국내 최고급 메이커에게 내년 신상품 소재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시즌은 Cool Biz & Eco를 주제로 이태리의 푸란조니 컴팩트얀을 원사로한 순면직물, 우수한 UV 4CHANNEL 구조의 흡한속건, 실키소프트 터치원단, 에코텍스라벨 소재, 쿨맥스, 쿨맥스 후레쉬 항균 방취가공 직물들을 대거 내놓고 있다.
이들 외에도 비타민 가공· 방향가공제품·암모니아가공제품 유럽인증의 오가닉코튼 등을 집중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