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어패럴 ‘조르지오 페리’
“내년 캐주얼 승부수 띄운다”
2007-11-22 우철훈
‘조르지오페리’가 런칭 첫해 안정된 상품구성으로 순항 중이다. 대명어패럴에서 의욕적으로 F/W에 런칭한 라이센스 브랜드 ‘조르지오 페리’는 올 시즌 22개의 매장을 확보하며 안정된 유통망을 구축했다.
‘조르지오 페리’는 주요 상권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며 상품력까지 인정받아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 하반기 남성복 최대 다크호스로 떠오른 ‘조르지오 페리’는 블랙 수트를 완판하며 시장에 돌풍을 몰고 왔다. 또 캐주얼상품을 60%로 구성하고 단품 QR아이템을 강화해 상품 구성에서 최적상태를 유지, 시장 내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하고 있다.
‘조르지오 페리’는 현재 상승 무드를 지속시키기 위해 내년 시즌 캐주얼 아이템을 70%이상까지 확대하고 소싱능력을 강화해 시장 내 입지를 단단히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유통망 확보를 통해 물량 소진율을 높여 재고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셔츠·니트 등 단품 판매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단품아이템을 강화하고 벨트 등 잡화 물량을 늘려 토틀화를 완성할 예정이다.
‘조르지오 페리’는 캐주얼이 좋은 반응을 얻어 내년 시즌에는 감도를 높이고 상품 디자인을 강화해 올 시즌 돌풍을 이어간다.
업체 관계자는 “캐주얼 아이템을 늘려 내년 시즌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며 “상품 기획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