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최대 모자쇼

루이엘 ‘쌩까뜨린느 데이’ 성황

2007-11-25     정수연

▲ 천임순 대표는 시즌별 새제품 하나하나에 직접 이름을 지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모델이 착용한 제품은‘테스티니’
지난 23일 플라자호텔에서 ‘제 4회 쌩까뜨린느 데이’가 열렸다. 국내 유일의 모자 디자이너 전문 브랜드 ‘루이엘’(대표 천순임)에서 개최하는 ‘쌩까뜨린느 데이’는 VIP고객 100명을 초청해 쇼와 함께 최고의 고객을 선정하는 행사로 2003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VIP고객을 비롯해 한국문화센터 이흥재 소장, 리젠시 아시아 고종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새 컬렉션과 올해의 루이엘르엔느 시상으로 진행됐다.‘루이엘’ 최상기 이사는 “쌩까뜨린느 데이는 국내 유일한 최대 모자쇼로 발전하고 있으며 국내 모자 시장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디자이너 천순임씨의 몫이 컸다”고 말했다. 또 “쌩까뜨린느 데이가 모자문화의 트랜드를 확고히 정립시키는 행사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쌩까뜨린느 데이’는 유럽에서 개최되는 전통적인 모자축제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으며 루이엘르엔느는 ‘루이엘’모자를 가장 잘 표현한 여왕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