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발수가공 ‘Dry Cool’ 개발
발한성·경량감·쾌적성 ‘탁월’
‘DO-A indus’ 가 자체 개발법으로 ‘Dry Cool’ 을 탄생시켰다.
‘Dry Cool’은 편발수가공이 뛰어난 발수효과와 20회 세탁 후에도 발수도80을 유지하는 내구성을 가지며 통풍성은 그대로 유지되는 가공법이다.
이는 겉면에서는 수분을 막아주고 안에서는 직물 조직 자체의 통풍성이 그대로 유지돼 땀을 신속하게 방출,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각종 고가의 고기능성 흡한, 속건원사를 채택함에도 불구하고 패딩공정을 통해 발수가공을 거칠 경우 원단의 앞뒷면 모두 발수제로 처리돼 실제 의류에 접목시 피부 접촉면의 땀 흡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Dry Cool은 운동시 발생하는 땀이 체온에 의해 자연스럽게 배출돼 쾌적함을 느낄 수 있고 발생되는 땀이 직물들의 1/2만 흡수되므로 경량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땀의 증발면적이 기존 직물에 비해 약2배이상 증가돼 발한속도가 양 50% 빨리 증가한다.
일반 소재에 ‘Dry Cool’ 가공을 접목시킬 경우 고가의 흡한 속건 원사를 사용하지 않아도 고기능성을 가질 수 있으며 고가의 흡한 속건 원사에 접목시 원사 특유의 성능을 배가시킬 수 있다.
/김임순기자 iskim@ayzau.com
[장병율 DO-A indus 사장]
가공시 흡한속건 기능 배가
도아인더스(대표 장병율)가 자체 기술력을 통해 기능이 향상된 ‘드라이쿨(Dry Cool)’ 을 내놓고 아웃도어와 골프웨어 업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시장에서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3X드라이 보다 성능 면에서 훨씬 우수 합니다” 며 “편발수 가공은 뛰어난 발수 효과와 20회 이상 세탁 후에도 발수도 80을 유지하는 내구성에 통풍성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 설명하는 도아인더스 장병율 사장.
장병율사장은 영남대학교 섬유과를 졸업하고 오로지 한길 섬유에만 매진해온 한 우물 파기의 전형으로 손꼽힌다.
감량가공 프릿츠 가공 교직물에 대한 폭넓은 사업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장병율 사장은 이번에 개발해낸 ‘드라이쿨’이 최근 대형 수출 및 내수 메이커와 테스트 중에 있으며 조만간 대형오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성능의 우수성을 재차 강조했다.
더욱이 “시중에 난발되고 있는 홍보 마케팅용 흡한, 속건 우수 원사를 채택함에도 불구하고 패딩공정을 통해 발수가공을 거칠 경우 원단의 앞뒷면 모두 발수제로 처리된다”고 지적하고 “이를 실제 의류에 접목하면 피부 접촉면의 땀 흡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며 이는 제품의 상당한 단점임을 피력했다.
Dry Cool은 아직 가칭이라고 말하고 조만간 멋진 브랜드명으로 국내 아웃도어 및 골프웨어업계를 아우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