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존 황병종 사장 본지세미나서 주장
“홈쇼핑 성공키는 속도와 창의력”
2007-12-21 한국섬유신문
지난 18일 신사동에 위치한 서울 모드 디자인학원에서 열린 ‘패션마케팅 혁신전략 최고
위과정’에서 황병종 세이브존GBL 사장은 ‘신유통 온라인사업의 성공적인 전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사진>
황병존 사장은 이날 강의에서 온라인비즈니스의 성공요인으로 속도와 창의를 줄곧 강조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시각각 변하는 온라인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은 발빠른 정보수집과 이를 활용한 창의력에 있음을 성공사례를 들었다.
황 사장은 “인터넷 홈쇼핑시장은 10~20대 위주로 업체들간 마켓쉐어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이제 홈쇼핑은 특정계층, 일부상품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패션산업이 홈쇼핑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황 사장은 “앞으로 패션산업은 홈쇼핑 업체들의 주력 매출상품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해 향후 홈쇼핑시장에서 패션상품의 시장진입과 성공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유통업계의 돌풍을 몰고 온 세이브존GBL의 황 사장은 국내 홈쇼핑시장이 불모지나 다름없을 때 혁신과 창의로 홈쇼핑 시장경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철 기자 kito864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