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06 체인지리더’ 선정

나이론원사PU 울산공장 등 6개팀·9명 시상

2007-12-26     전상열 기자

효성(대표 이상운)은 ‘2006 체인지리더(Change Leader)상’ 대상에 나이론원사PU 울산공

▲ 이상운 사장(사진 􃳇)이 2006 체인지리더상을 시상하고 있다
장과 노틸러스효성 공장혁신TFT를 선정하고 각각 포상금 3천만원씩과 상패를 수여했다. 효성은 22일 마포 본사 대강당에서 2006 체인지리더상 수상자로 6개팀과 개인 9명을 선정해 총 1억3천만원 상금을 수여했다.


체인지리더상은 효성이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98년에 제정된 상이다.
대상을 받은 나이론원사PU 울산공장은 생산 프로세스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과감한 개선으로 AA급(최상급) 제품의 생산비율을 2005년 94%에서 2006년 98%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불량률은 3%대에서 1%대로 줄였다. 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운휴중인 설비를 개조해 고부가가치 특수사인 본딩사의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올렸다. 노틸러스효성 공장혁신TFT는 20여 년간 유지되던 생산라인을 개편하고 작업동선개선 및 자재출고방식 변경등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철저한 공정관리와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천해 회사의 신뢰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상운 사장은 “어려운 환경 하에서 변화와 개혁은 우리의 생존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대적인 과제”라며 “글로벌 베스트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타성을 과감히 떨치고 개혁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