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에이지, ‘포트폴리오’ 수립하고 공격영업

캐주얼슈즈 ‘지존’ 정조준

2008-01-02     정선효

캐주얼 슈즈 ‘영에이지’가 슈즈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력 제고를 골자로 한 포트폴리오를 수립하고 공격영업에 나선다.
‘영에이지‘가 마련한 핵심 전략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 체계적인 글로벌 소싱, 차별화된 상품군 강화 등으로 집약된다. 브랜드 네임에 비해 구매 고객층이 30~40대까지 확대되는 등 고객의 노후화에 따라 상품군에 차별을 둔다는 전략이다.
상품은 3가지 특성을 가진 전략군ㆍ볼륨군ㆍ챌린지군 등으로 나눠 상권과 고객 특성에 따라 차별성을 두었다.


라인의 핵심인 전략군은 ‘영에이지’의 주력타겟인 20대 초중반이 주로 포진되어 있는 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여화만 100% 전개할 방침이다.
또 챌린지군은 지방중소 가두상권 고객을 공략키 위해 포멀하고 베이직한 제품들을 주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체계적인 글로벌 소싱을 위해 내년 7월 중국 벨레에 현지사무소를 설립, 디자인과 품질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는 등 내실경영에 올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