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유, 올 매출 800억 올린다”

2008-01-10     이현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브랜드 ‘올포유’가 어덜트 캐주얼 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올포유’는 지난해 11월 60% 신장을 보인데 이어 12월 월매출 최고액인 85억 원을 기록, 지속적인 성장세를 발판으로 지난해 620억 원의 매출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김한흠 전무는 “겨울 매출의 급신장으로 1억원대 매장이 속출하면서 목표 매출을 초과달성했다”며 “특히 2-3년차 대리점들이 전년대비 80-90% 신장하고 12월은 상위 18개 매장에서 각 1억-1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전 점에서 신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포유’는 매출 급상승에 따른 파급효과로 봄 시즌 A급 상권에 2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어서 올해 8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포유’의 상승요인은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한 멀티 라이프스타일의 제품.
20대 후반의 젊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상품구성을 확대, 젊은 고객들이 어머니와 함께 매장을 찾는 사례가 늘면서 고객층이 폭넓게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올포유’는 상권에 따른 정확한 상품 분석과 신속한 물량 공급으로 매출신장에 탄력을 더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