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공법으로 화섬용도 창출해야”

PID사무국

2008-01-10     김영관

“화섬의 일반적 용도에서 벗어나라. 새로운 소재를 추구하기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공법개발이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사무국이 제안하는 2008 봄, 여름 트렌드다. 사무국은 4일 오후 2시(한국패션센터), 5일 오후 2시(섬유센터) 대구와 서울에서 잇따라 트렌드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제안했다. 내년 봄에는 전통을 소재에 융화시키는 한편 소재의 양면성과 다양성이 강조된다.


또 남성과 여성의 경계를 무너뜨린 모호함의 테크닉도 봄, 여름 트렌드를 주도할 전망이다. 여기에다 로맨틱한 여성스러움이 섬세한 무드로 연결되는 소재의 전개도 제안되고 있다. PID 사무국은 이같은 내용의 트렌드 정보를 올 3월(14-16일)에 개최되는 PID 출품사에게 제공하고 바이어들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