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야우리百 ‘프리스탠딩 메가숍’ 첫선

타임·클럽모나코 등 유명브랜드 속속 입점

2008-01-13     이현주

프리미엄급 백화점을 지향하며 최근 증축 오픈한 천안 야우리백화점에 브랜드사 입점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영마인드 라이프 몰을 겨냥하는 이 백화점은 의류 상품군에서 라이프, 문화 상품군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표방, 지난 10일 클럽모나코를 ‘프리스탠딩 메가숍’ 형태로 선보였다.
기존 ‘타임’ 형태의 메가숍을 입점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샵 모델을 새롭게 수용한 것이다. ‘프리스탠딩 메가숍’은 매장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컨셉을 드러낼 수 있는 선별된 브랜드를 위한 플래그십 형태의 매장이다.
야우리는 이번 입점으로 ‘자라’, ‘루지&라운지’, ‘이랜드 ACC’, ‘타임옴므’, ‘타임’에 이어 총 7번째 매스티지 메가숍을 전개하게 됐다.


1층 매스티지 메가숍 코너에 100평 규모로 입점한 ‘클럽모나코’는 명동 직매장 이후 처음으로 남성과 여성의류를 동시에 전개한다. 분위기는 미국 본사 고유의 플래그십 매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우리는 오는 21일에도 에이션패션의 ‘몬드리안’을 입점시키며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복종은 △캐릭터캐주얼 △영캐주얼 △영캐릭터 △밸류캐주얼 △영패스트 △남성 캐릭터캐주얼 △남성스포츠 △볼륨캐주얼 △감성캐주얼 △유니섹스 △진캐주얼 등 브랜드 수 250여 개에 달한다.
한편 야우리는 증축 오픈을 통해 쇼핑몰 전체를 아트 갤러리, 멀티플렉스 시네마, 푸드 코트 등으로 구성한 만큼 천안지역 유통강자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다.